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종은 18종이며, 이 중 시궁쥐, 곰쥐, 생쥐 등은 가주성 쥐로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고, 이 3종을 제외한 모든 쥐를 들쥐라고 한다. 쥐는 흑사병(Plague, pest), 쯔쯔가무시증,
살모넬라증 등의 매개질병을 유발하고, 곡물이나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갉는 습성으로 인해 시설물을
파손시킨다.

1. 습성

갉는 습성(Gnawing) 쥐의 문치는 1년에 상악과 하악이 10cm이상 자라기 때문에 이를 갉지
않으면 먹이를 먹을 수 없어 죽게 되므로 일생동안 이를 갉아야 함

은신처 먹이와 물이 있고 방해받지 않는 곳이면 좋은 서식처가 됨

감각기관 쥐는 청각, 취각, 촉각이 매우 발달되어있고, 시각은 매우 빈약

식성 가주성 쥐는 잡식성으로 동식물성 모두 잘 섭취하나 특히 곡물을 즐겨먹는다

몸 치장 습성 항상 자기 발과 털을 입으로 핥는 습성

2. 피해

1) 병의 전파 : 흑사병, 발진열, 쯔쯔가무시, 살모넬라증, 서교열 등의 매개질병

2) 곡물이나 음식물의 오염 및 손실

3) 시설물의 파손 : 은신처를 위해 구멍을 파고, 갉는 습성으로 인해 목재, 수도관 등을 파손시키고,
전선 등을 갉아 화재를 일으킴

3. 방제법

환경개선 음식물, 물, 은신처 등을 제거

물리적방법 쥐덫, 쥐틀, 끈끈이의 트랩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방법으로 일시적 효과는 있으나 계속적
사용은 효과가 적다.

화학적방제 독먹이살서제, 액체성살서제, 분제 등이 있는데, 환경과 용도에 따라 알맞은 살서제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구서효과를 놓일 수 있다.

불임약제의 이용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으나 약제의 맛이 좋지 않아 쥐가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microcapsule을 이용하여 기피현상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4. 종류